멀시핸즈 매일묵상 💜 어리석은 자, 지혜로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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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시핸즈 매일묵상 💜 어리석은 자, 지혜로운 자
Photo by ruedi häberli / Unsplash
  • 콩고 김바울 선교사의 매일 묵상을 편지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전도서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재산이 많은 한 남자가 꿈을 꾸었다.
꿈에서 그는 천국에 갔는데 천사가 여행 가방을 들고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천사와 남자의 대화다.

“자, 이제 하늘 나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요? 나는 아직 해야 할 일과 목표가 많은데요...”

“유감스럽지만 이제 가야 할 시간입니다.”

“나는 아직 젊다구요.. 가다니요 절대 못 가요”

“때는 당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들고 계신 그 여행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요?”

“이건 당신의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나의 것들요? 그렇다면 내가 아끼던 물건들과 돈과 옷들인가요?”

“그런 것들은 당신의 것들이 아니지요. 그것들은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그러면 내 기억들이 들어 있는지요?”

“아닙니다. 그것들은 시간 속에 있습니다.”

“그럼 내 재능들이 들어 있는지요?”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환경 속에 있는 겁니다.”

“내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있는 건가요?”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 인생의 과정 속에 있는 겁니다.”

“내 아내와 아이들은요?”

“아니요. 그들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을 뿐입니다.”

“그럼 내 몸은 내 것이니 내 몸이 들어 있나요?”

“아니요...그건 흙 먼지일 뿐입니다.”

“그럼 영혼은 내 것이겠지요?”

“미안하지만 당신의 영혼은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공포에 찬 마음으로 천사가 여는 여행가방을 바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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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 있었다.
남자는 비탄에 잠겨 눈물을 흘리며 천사에게 물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나요?”

“맞아요. 당신의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창세기 3:19]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전도서 5:15]
그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가 나온 대로 돌아가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아무것도 자기 손에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시편 103:14]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니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우리는 모든 것을 두고 떠난다. 이 세상의 것은 영원한 것이 없으며 결국 모두 소멸되고 만다.

[디모데전서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세상에는 두 종류의 부자가 있다.
재물을 쌓는데 집착하며 땅에 재물을 쌓아두고 그것들이 영원히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어리석은 부자가 있는가 하면, 하늘나라를 위해서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지혜로운 부자가 있다.

비참한 인간, 돈의 노예가 된 인간, 돈에 목숨을 건 인간, 어리석은 인간, 성경은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 말고 지혜로운 부자, 하늘나라에서 부한 부자,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그런 부자로 살아가라고 말한다.

[마태복음 6: 19-20]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나는 청지기다. “청지기”(steward)란 말은 “주인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자”란 뜻이다. 헬라어로 “짐”(ocko)이란 말과 “관리하다”(vouos)란 말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인데 경제(economy)란 말이 여기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자기의 재산을 관리하기 위하여 청지기를 두었다. 청지기는 주인에게 고용된 종이면서 수하에 또 다른 많은 종들을 거느리고 주인의 재산과 일꾼들을 관리하는 책임을 진다.

언젠가 올 인생의 결산의 날 심판주이신 주님이 나를 바라보면서 “착하고 충성된 나의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구나. 이제 나와 함께 천국에서 영원을 즐기자”라는 말을 들으려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마태복음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역대상 29:11-12]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나의 생사화복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나를 크게 하심과 감하게 하심, 부(富)와 귀(貴)는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청지기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 자세는 모든것이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인이시고 나는 주님의 것을 맡아 관리할 뿐이라는 의식이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인이시다. 그러므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것이므로 주인을 기쁘게 하고 주인의 유익을 위해서 써야지 내가 소유주인 양 내 멋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신명기 8: 17-18]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유태인의 지혜서 탈무드에는 "돈 사용의 최고 우선순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있다"고 정확하게 가르치고 있다. 돈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가 될 때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가 재계에서 물러났을 때 그의 나이는 50대 중반으로 죽을 병에 걸려있었고 의사는 1년도 살기 힘들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남은 1년 동안 모은 재산을 의미 있게 쓰고 죽자는 생각으로 가는 곳마다 고아원을 세우고, 도서관을 세우고, 연약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했다.

시카고 대학 설립을 위해 6,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그 후에도 3억 5,000만 달러를 기부했고, 록펠러 재단, 일반교육재단, 록펠러 의학연구소 등을 설립하였다. 그는 죽을 병에 걸렸지만 너무 바빠서 죽을 시간조차 없었다. 그의 열정과 의욕적인 삶은 그에게 부와 명예와 건강을 가져다 주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다가 98세에 소천하였다.

노벨 평화상을 받았던 슈바이쩌(Albert Schweitzer)박사는 받은 상금으로 아프리카 한센병 환자들을 위하여 병원을 지어주었고 오늘날까지도 수백 명의 환자들이 그 병원의 혜택을 입고 있다.

[베드로전서 4: 9-10]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재물은 나만을 위하여 사용할 때는 소비가 되지만, 공공의 이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쓸 때는 하늘나라에 저축하는 것이 된다. 성경에서의 부자는 많은 '위탁을 받은 자'이다.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들을 위하여 더 많이 돕고 더 섬기라고 더 많은 '책임'을 주셨다.

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사역과 불쌍한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눈다.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이웃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자신도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된다.

작은 일 하나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계획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결정을 구하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모든 것을 맡기자. 하나님은 청지기인 나에게 맡기셨고 나를 통해 함께 일하시고 함께 즐거움에 참여하길 원하신다.

작은 것에 충성할 때 주님은 더 큰 것을 맡기실 것이다.
주님은 나의 청지기 삶을 통해 하나 하나 이루어가신다.

언젠가는 올 인생의 결산의 날, 심판주이신 주님이 나를 바라보면서 “착하고 충성된 나의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구나. 이제 나와 함께 저 영원한 생명을 즐기자”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까?

영원히 내 것인줄 착각하며 집착하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묵상하며 오늘 하루 선교사로써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잊지 않고 내게 허락하신 모든것에 감사하고 자족하며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로서의 책임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을 위한 Paul Kim의 기도

오늘을 위한 생사화복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나는 세상 속에서 많은 것들과 누리고 함께 살면서 그것들이 내 것인 줄 알고 내 마음대로 사용하고 섬기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이로부터 온전히 자유케 하시고 주님이 주신 물질을 나누고 베풀면서 지혜로운 부자로 살고 청지기로써 주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의 기준과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눈에 기쁨이 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세상에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이 땅에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한치 앞도 알 수 없고 죽음의 문제를 피해갈수 없는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생명의 주인이시고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더욱 더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러움 없이 내 인생을 결산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콩고민주공화국 김바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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