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시핸즈 매일묵상 💜 모든 사람이 죄를 범죄하였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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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시핸즈 매일묵상 💜 모든 사람이 죄를 범죄하였으매
Photo by Justin Smith / Unsplash
  • 콩고 김바울 선교사의 매일 묵상을 편지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처칠(Winston S. Churchill)은 한참 전쟁의 막바지에 폐렴에 걸려 사경을 헤맸다. 이 때 알렉산더 프래밍(Alexander Fleming)이라는 의학박사가 페니실린(Penicillin)을 발명하여 처칠은 살아날 수 있었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신문 기자들은 알렉산더 프래밍을 찾아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 가장 위대한 발견이 무엇인지 물었다.

“제가 발견한 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안 것이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를 용서받아 구원을 받았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당연히 페니실린이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고 답할 거라 예상했던 기자들은 그의 의외의 답변에 놀랐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

이것이 왜 가장 위대한 발견일까?

나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고 강도나 살인도 저지르지 않았고, 착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성경에서는 '죄인'이라고 하는지 불쾌하고 억울할 수 있다.

¤ 많은 사람들이 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질문

질문1.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드셨을까?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선악과’는 에덴동산 한가운데 있었다. 하나님은 동산의 각종 나무와 열매를 다 먹어도 되지만 이 선악과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으며,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셨다.
선악과를 만들지 않았으면 죄를 짓지도 않았을 텐데,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드셔서 죄를 짓게 만드셨을까?

선악과는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인간의 경계를 상징한다.
즉 선악과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인간은 피조물임을 매일 바라보며 기억하게 하는 경계선이다. 선과 악을 판단하는 심판자는 오직 하나님이시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지만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권위에 대항하여 선악을 판단하는 심판자가 될 자격은 없음을 알게 하는 최소한의 선이다.

하나님이 선악과를 만드신 것은 인간이 죄를 짓도록 유혹하기 위함이 아니라, 인간이 먹어도될 것과 절대 먹어서는 안될 것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처럼 인간과 사랑의 관계를 맺기 원하셨다. 그러나 자녀를 사랑한다면서 아이가 갖고 싶어 한다고 칼이나 총같이 위험한 것들을 사달라고 다 사주지는 않듯이 하나님도 우리에게 선악과를 두시고 먹어도 될 것과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명령에 순종하기를 원하셨다. 이것만 지키면 모든 열매를 먹을 수 있는 풍성함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주신 것이다.

바위와 계란이 있다.
어느 날 바위가 계란에게 “계란아~ 나한테 절대 덤비지 마. 나에게 부딪히면 넌 죽어”라고 말했다. 그런데 계란이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바위가 자신에게 덤비지 말라고 하는지... 바위가 뭔데 자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기분이 나빴다. 그리고는 자신이 바위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바위에게 덤벼들었다. 계란은 박살이 나고 말았다. 이것은 바위가 일부러 계란을 부순 것이 아니다. 바위가 사랑으로 경고했음에도 계란이 자신의 연약함과 분수를 모르고 바위에게 덤볐기 때문에 박살이 난 것이다.

선악과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기준으로 삼은 최소한의 선이었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실과를 다 먹을 수 있다는 전제를 해놓고, 그 중 하나인 선악과만을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물고기가 자유롭고 싶다고 물 밖으로 나가거나, 기차가 레일위로만 다니는 것이 답답하여 레일을 벗어나면 자유가 아니라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 안에서 순종함으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살길 원하셨다.

질문2: 과일 하나 먹은 것을 가지고 하나님이 너무 심한 벌을 내리신 것은 아닌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행동은 단순히 과일 하나 먹은 것이 아니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고자 한 심각한 반역이었다.
하나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더 믿었고, 하나님이 왜 열매를 따 먹었는지 묻자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기 보다는 하나님 탓을 했다.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하와 탓을, 하와는 하나님이 만드신 뱀 탓을 한 것이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필요 없다는 것, 하나님이 더 이상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 내 마음대로 해보겠다는 뜻이었다.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의 권위에 대항하여 자신이 선과 악을 판단하고자 했고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한 것이다.

질문3: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 줄 몰랐을까? 왜 미리 막지 않으셨을까?

하나님은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존재로 사람을 만드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진정으로 사랑하셨기에 모든 결정권을 인간에게 주셨다. 자유의지로 결정하고 살아가도록 하신 것이다. 그랬음에도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고,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다. 그 결과로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되었고, 인간과 피조물 세계가 함께 타락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나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선택하며 살기를 원하셨다. 자유의지만큼 더 큰 사랑이 어디 있을까?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돈을 맡겨 놓고 어디에 쓰는지 사사건건 관여하고 참견한다면 행복할까? 믿어주는 것만큼 더 큰 사랑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내가 죄를 지을 때 고통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질문4: 얼굴도 모르는 아담이 지은 죄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니… 선악과를 따먹지도 않은 우리를 죄인 취급하는 것은 부당하지 않은가?

인간은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모두 원죄를 지니고 태어나게 되었다. 내가 겪고 있는 인간의 불행, 고통은 모두 이 원죄에서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 인류의 대표로 세우신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고 죄를 범함으로 말미암아 아담의 후손인 모든 사람들이 죄인으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나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인간은 날 때부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죄를 짓는다. 나에게는 욕심이 있고 시기심이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함께 기뻐해야 하는데 왠지 배가 아프다.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거짓말을 한다. 믿었던 사람의 배신, 부부의 문제, 고부간의 갈등, 재산 다툼, 거짓말, 불평, 불만, 이간질, 살인…. 등 이 모든 악한 것이 사람의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교회와 성경에서 죄 문제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죄의식을 느끼게 하거나 옛날에 지은 죄들을 일일이 끄집어 내고자 함이 아니다. 죄로 인해 인류에게 찾아온 끔찍한 불행을 제거하기 위함이요, 나같은 죄인을 살리신 그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질문5: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 위대한 발견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죄인 된 인간이 설 수가 없기에 죄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고백하며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구원받기 위한 첫번째 단계가 바로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죄를 범하였기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너무 사랑하시기에 죄인인 나를 죄의 구덩이에서 구원해주셨다.

오늘도 날마다 죄인됨을 고백하며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나의 삶과 사역이 종이 위에 갇힌 글자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구원의 확신과 주님의 십자가 사랑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로 드러나는 살아있는 증거자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을 위한 Paul Kim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선악과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피조물로 겸손하게 순종하며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죄인됨을 고백하며 나 같은 죄인을 살려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내 안에 계신 예수님과 풍성한 생명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어리석은 죄인을 살려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나의 삶과 사역이 종이 위에 갇힌 글자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구원의 확신과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로 드러나는 살아있는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조명 아래 진리를 매 순간 경험하게 하시고, 나의 전 생애가 주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성화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길이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콩고민주공화국 김바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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