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평안에 대해 감사하며, 김승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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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일랜드의 평안에 대해 감사하며, 김승진 선교사
저희가 살고 있는 북아일랜드 어촌 마을 Kilkeel(킬킬)

많은 분들이 저희 근황을 물어 봐 주셨는데, 감사하게도 저희 마을은 첫 날을 제외하고는 계속 평안했습니다. 집이 메인 도로에 있기 때문에 이사할 때 신호를 기다리던 차들,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저희가 늘 눈에 띄는 것이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이사도 다행이 잘 마쳤습니다.

이사 할 때 백인 한 두 명이라도 저희 근처에서 친구처럼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기도 했지만, 하나님 보호하심에 대한 말씀들을 많이 나눠 주셔서 평안함이 있었습니다.

벨파스트에서도 이젠 잠잠해 졌습니다. 오히려 반인종주의 평화 시위가 열리기도 했는데,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은 폭력을 원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게 되면서 격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북아일랜드 반이민자 시위 업데이트
6월 9일 벨파스트에서 시작된 반이민자 항의(대부분 폭력적인 폭동)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 북아일랜드를 넘어 런던, 버밍엄, 글래스고 등 영국 전역은 물론 스코틀랜드, 그리고 아일랜드 공화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9일 저녁, 우리 마을에서도 남동부 지역의 벨파스트 시위에 동참하자는 포스터가 소셜 미디어에 유포되면서 마을 광장에 사람들이 모이기도 했지만, 다행히 평화적인 시위로 끝났습니다.

북아일랜드의 상황을 기록한 지난 편지

이사 중

지난 토요일 이사, 이전 집 청소를 모두 마무리 하고 어제 교회에서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린 후 저희 교회 몇 명 리더들이 저와 가족의 중국, 한국 여행을 위해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오늘(영국 시간 15일 밤) 아일랜드를 떠납니다. 아직 이삿짐을 다 정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여행 가방은 대충 다 마무리를 했습니다. 

16일 12시 자정 비행기로 상해로 들어가면서 저희 가족의 중국, 한국 여정을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차후에 다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기도 제목은 :

  • 지난 2주 동안 정신 없이 이사 준비, 청소, 한국 여행 준비 해 왔고, 내일 새벽 비행기로 아테네 가서 8시간 경유를 하고 다시 10시간 비행기를 타고 상해로 들어 갑니다. 가족 모두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데, 여행이 너무 힘들지 않도록
  • 이전 함께 일을 했었던 몇 명 중국인들이 있어 상해, 항주로 갑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만남들 있도록

다시 한 번 기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께 평화의 안부 전합니다.

샬롬. 샬롬. 

기도부탁드립니다.

  • 지난 2주 동안 정신 없이 이사 준비, 청소, 한국 여행 준비 해 왔고, 내일 새벽 비행기로 아테네 가서 8시간 경유를 하고 다시 10시간 비행기를 타고 상해로 들어 갑니다. 가족 모두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데, 여행이 너무 힘들지 않도록
  • 이전 함께 일을 했었던 몇 명 중국인들이 있어 상해, 항주로 갑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만남들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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