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가 끝나면서 밭을 기경하듯이, 우간다 이헌도 선교사
이헌도 선교사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복음을 전하며 현지 사역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우간다 암미 성결대학교를 설립하여 현지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목회자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우간다 동부지역의 건기는 황사와 바람과 뜨거움이 합작하여 생활하기가 연중 가장 어려운 때입니다. 아프리카에서 황사처럼 모래바람이 불고, 집안 곳곳에 바람을 타고 날아온 먼지가 겹겹이 쌓이는 계절입니다. 건기 시절 평균 온도는 35~40도 정도 됩니다. 그래도 평생을 이곳에서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이들을 보면 대단한 사람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와 열악한 환경속에서 삶의 소리가 터져나옵니다.
3~4개월의 건기 시절이 지나고 올해는 몇 주 빨리 찾아온 우기에 맞춰 대부분이 농사일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는 이들이 새벽부터 소를 겨리로 삼아 밭을 갈고 생명을 심는 파종의 시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황량한 풀과 메마른 대지 위에 촉촉이 젖어있는 흙 위로 옛날 어린 시절 시골에서나 보았던 소를 몰아 밭을 가는 모습이 현재 이곳의 풍경입니다. 희망의 모습이요, 생명의 모습이요, 먼지가 사라지고 뜨거움이 사라지고 추수를 희망할 수 있는 멋진 3월의 풍경이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특히 금년은 우간다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지방자치장들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어 연초부터 나라 전체에 긴장과 사고가 많이 일어났으며 200명 가까이가 사망할 만큼 긴장되는 위기의 시절이었지만 이곳 선교센터는 아무 사고 없이 신학교 사역, 유치원, 초등학교 사역, 교회 건축 사역, 유치원, 초등학교 건축 사역, 암미 천사 학교의 학생, 직원 식당 건축 사역, 염소은행사역, 무료 진료실 사역, 장학 사역, 구제 사역, 손님 사역 등 여러 방면의 사역들이 무리없이 진행되어 감사하였습니다.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지만 누워 있을 수도 없을 만큼 진행되고 있는 공사들과 일들 속에 이 한해를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도 잊을 만큼 역사와 성장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이만큼 일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만큼이라도 감당해 내고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혈소판이 부족하여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 현여진 선교사를 위해서, 매일 과로로 심신의 탈진 직전을 경험하고 있는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교단 산하 교회들의 부흥과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교회가 늘어나고 있으며, 암미의 선교사역은 계속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며 그간의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신학교 강의 사역
현재 제 4기 신학생 40여명이 매월 일주일씩 집중 강의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5회차, 6회차 강의가 완료되었고, 7회차 강의가 다음 주면 진행하게 됩니다. 강의하는 저와 알렉스 목사(감독)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늘어나는 신학생들과 함께 좋은 강의, 필요한 강의가 전달되어 좋은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암미 그레이스 아카데미(유치원, 초등학교) 건축 중
이현중 장로님(효촌교회시무)의 후원으로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공정은 약 85% 정도이며, 초등학교 본관 건물과 유치원 본관 건물 지붕공사가 완료되었으며 내부 작업과 책걸상 제작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교사관사와 식당 건물도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이 학교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오세라 지역의 교육과 신앙의 전초기지가 되는 좋은 기독교 학교로 세워지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부키리(Bukiri) 교회 헌당식 완료
대구목민교회 은퇴 장로님이신 양호정 장로님의 후원으로 건축된 부키리 목민교회(담임: 아브라함목사)는 양장로님과 함께 하신 손님들이 오셔서 거창하고 은혜로운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부소가 부족들인 이 지역에 복음의 중심 센터가 되어서 복음 확장의 중심지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후원하신 양장로님은 점심 식사와 생필품을 현지인 참석자들 전원에게 제공해 주셨으며 저희 교단에서는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4. 아데아(Adea) 교회 헌당식 완료
대구화계교회(담임 이동진목사님)의 후원으로 아데아 교회(담임: 피터 전도사)가 건축을 완료하고 후원하신 교회 목사님, 장로님과 더불어 뜨거운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점심과 생필품까지 지원해 주신 화계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저희 교단에서는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특히 이 날은 우간다 전통 악단까지 갖추어져 아프리카 속으로 깊이 들어간 특별한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아데아교회 지역은 우간다 최후의 원시 부족이라고 일컫는 까라모종 지역이라 태소 부족과 더불어 까라모종 전도에도 큰 활성 화가 일어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서, 까라모종과 태소 부족의 구원화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5. 구제 사역 (지역내 노인, 과부, 장애인 대상)
교육과 휴식 김은형대표님께서 강사비 130여만원을 보내주셔서 인근의 70세 이상 노인분들, 과부들, 장애인들을 초청하여 식량과 돋보기, 현금을 보조하였습니다. 사회복지제도가 전혀 없는 이 나라에서 고령층들과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김대표님은 불교도이시지만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지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고 계시는 분입니다.



6. 학생, 청년 연합 수련회 강사로
2026년 1월 초에 약 200여명의 학생, 청년 수련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비전, 미션, 엠비션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간다는 평균 나이가 세계적으로도 한 손안에 드는 젊은 나라입니다. 이 나라의 어린이, 학생, 청년들이 복음화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 부부 세미나 강사로
2026년 1월 말에 인근 지역 교회 연합 부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련회가 이틀간 아싱에 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부부로서의 사명과 하나님 나라의 일군으로 충성하는 부부가 되도록 강의했습니다. 복음의 역사가 가정에서 출발하여 온 세상에 편만해 지도록 그 출발 선상에서의 부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8. 제 8 회 유치원 졸업식 거행
어느듯 유치원, 초등학교가 개교한지 10년이 되면서 졸업식을 하지 못한 코비드 시절을 제외하면 벌써 8회째 졸업식을 은혜가운데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학생들도 많이 증가하여 현재는 약 12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지역 최고의 유치원이 되었습니다. 말씀과 교육을 병행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양성하는 소중한 기관이자 지역의 자랑스런 유치원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9. 결혼식, 장례식 설교
오세라 교회를 담임하는 조셉 전도사 부부의 늦은 결혼식이 동료 목회자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군생활하던 청장년 성도가 갑작스레 사망하여 안타까운 마음으로 4천여 명이 넘는 허다한 무리 앞에서 장례식 설교를 했습니다. 교단 산하 여러 교회를 순회 설교하며 동시에 수십명의 갓난아기들에게 헌아식을 집례하였습니다.



10. 기타 사역들
- 아뚜라이교회 건축 진행중 : 까라모종 지역에 위치한 아뚜라이 교회 공사는 현재 지붕공사가 완료되고 미장 공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 암미 천사 아카데미 새 학년 개학 : 암미천사아카데미의 유치원, 초등학교가 개학하여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27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있으며 올해부터 교체된 새로운 교장과 교사들이 잘 적응하고 충실하게 업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재정 상황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학교 운영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 암미 천사 아카데미 학생, 직원 식당 및 다목적 홀 건축 중 : 아싱에에 위치한 천사초등학교에 현재 학생, 직원을 위한 각기 식당 건물 및 다목적 활용 건물이 건축중에 있습니다. 서울의 윤의숙 집사님께서 노령임에도 불구하고 헌금을 보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주에 지붕공사가 완료되고, 다음 주면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도 제목 :
- 우간다 성결대학 사역과 교단 발전을 위해 : 현재 제 4 기 신학생들 약 40여명이 매월 일주일씩 집중 강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사들과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우간다 성결교단 소속의 교회들이 50개가 넘어섰습니다. 좋은 목회자들과 좋은 교회들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되어서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세요.
- 암미 천사 아카데미(유치원, 초등학교) 사역을 위해 : 유치원, 초등학생들 약 270여명 이상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신앙과 교육에 최고의 학교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 암미 은혜 아카데미 건축이 잘 마무리 되도록 : 학교 건축공사가 간단치가 않지만 현재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봉헌식과 개교를 앞두고 진행되는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 저희 선교사의 건강을 위해서 : 계속되는 공사들과 사역들로 쉴 틈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내 현여진 선교사가 혈소판이 부족하여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온전히 회복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준비된 동역자를 위해 : 중단기 선교사들도 필요한데 준비된 일군들이 채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신학교사역, 유치원, 초등학교 사역, 교회 건축사역 등에 은사가 있는 선교사님들을 필요로 합니다.
이헌도 선교사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복음을 전하며 현지 사역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우간다 암미 성결대학교를 설립하여 현지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목회자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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