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시핸즈 매일묵상 💜 그 한 사람
- 콩고 김바울 선교사의 매일 묵상을 편지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없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은 그와는 무관한 다른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그녀는 도시의 가장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사립학교 교사로 20년 동안 재직했다.
그런 어느 날, 길을 가던 그녀가 한 여인의 비명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위독한 환자를 안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첫번째 병원에서는 ‘돈없는 환자의 치료는 불가능하다’고 했고, 두번째로 간 병원에서는 ‘신분이 낮은 사람은 치료해줄 수 없다며 거절했다.
두 병원으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하고 세번째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환자는 낯모르는 여인의 품에서 숨졌다.
그녀는 여인은 주검을 안고 결심했다.
‘이제부터 내가 서 있을 곳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곁이다.’
이 여인이 바로 테레사(Mother Teresa) 수녀다.
그녀의 결단이 그녀의 삶을 ‘이기적인 높은 곳’에서 ‘헌신적인 낮은 곳’으로 옮겨놓았다. 그녀가 1979년 노벨 평화상을 받으면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감동을 주었다. 그는 극빈자, 병자, 고아, 죽어가는 사람, 노인들을 불러서 모아놓고 자선을 베풀었다. 그가 노벨 평화상을 받을 당시, 그의 사업은 전세계적으로 펴졌다. 126개국에 600여 곳 이상 되는 사랑의 집을 만들어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을 돌보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녀의 리더쉽이 탁월하고 뛰어난 경영기법을 가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움직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임무가 대중을 돌보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전혀 없습니다. 나는 한 개인을 돌보고 있습니다. 나는 한 번에 한 사람 밖에 사랑할 줄 모릅니다. 나는 단 한 사람만 인도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42,000명이 넘는 사람을 인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가 한 모든 일은 바다의 물 한 방울을 보탠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물 한 방울을 보태지 않는다면 바다는 물 한 방울이 모자랄 것입니다. 당신 자신, 당신의 가정, 당신이 다니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하나, 하나에서부터 시작하십시오."
[마태복음 25: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4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그녀는 입으로만의 봉사와 구제가 얼마나 위선적인가를 경고하면서 이렇게 당부했다.
"여러분, 자랑삼아 일하거나 돕지 맙시다. 저 가난한 사람들의 배고픔은 주님의 굶주림이며 저 아픈 이들의 질병은 주님의 아픔입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차 세계대전 중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가난한 홀어머니 품에서 성장했다. 모녀는 전쟁의 와중에서 먹을 것이 없어 아사(餓死)상태에 이르렀다. 그때 한 구호단체 직원이 모녀를 찾아내 음식을 제공했다. 모녀는 구호품을 받아 먹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구호품을 얻어 먹던 소녀는 세계적인 영화배우로 성장했다. 그녀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유엔아동기금(UNICEF)의 홍보대사가 돼 전 세계를 누볐다. 그녀는 말했다.
“이제 내가 받았던 사랑의 빚을 갚을 차례입니다. 나를 구해준 단체를 위해 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저는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 영화배우가 바로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이다.
사랑의 손길이 없었다면 그녀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고, 누군가의 자선이 없었다면 명배우의 화려한 연기를 보지못 했을 것이다.
사랑을 베푸는 손길은 아름답다. 그리고 내가 받은 사랑을 누군가를 위해 베풀고 섬기는 손길은 아름답고 숭고하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실천이 따르지 않는 말은 공허한 구호일 뿐이다. 작은 일이라도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몸소 실천에 옮기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다.
[고린도전서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마태복음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힘들고 지쳐 있을 때 그의 손을 잡아주는 한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 할까?
슬프고 외로울 때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는 한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큰 위로가 될까?
누군가 그립고 사랑이 배고플 때 양어깨를 감싸주며 어깨 두드려주는 한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포근할까? 쓸쓸히 걷는 인생길에 조용히 다가와 함께 걸어주는 한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따뜻할까?
누군가에게 그 한사람이 되자.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 한사람이 바로 내가 콩고선교사로서 말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을 열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굶주림과 질병으로 허덕이며 고통당하는 이들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나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을 위한 Paul Kim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이버지, 내가 어떻게 사랑하고 섬기고 베풀며 살아야 하는지 테레사 수녀와 오드리 햅번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다시 한번더 힘을 얻고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되고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기도하며 살아 갈수 있게 하옵소서.
많은 일 큰 일을 하기보다 내 주변의 한 사람부터, 작은일부터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섬기는 일에 신앙의 초점을 맞추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의 죄를 사하시고 품으시고 안아주시며 용서하신 것처럼 이웃을 더욱 잘 섬기고 실수와 허물을 품어주는 사랑의 관계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 한사람이 바로 내가 되어 콩고선교사로서 말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을 열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굶주림과 질병으로 허덕이며 고통당하는 이들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나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콩고 민주공화국 김바울 선교사
"콩고 유니송 교회를 위한 기도와 후원 요청"
현지 교회 사역과 다음 세대 양육, 기본적인 예배 환경 유지를 위해 도움이 필요합니다. 작은 후원도 현지 성도들과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기도와 함께 동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콩고 민주공화국 김바울 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