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미 선교 센터(Ammi Mission Center) 우간다 이헌도 선교사
암미(AMMI)는 히브리어로 나의 백성(my people)이라는 뜻이자 아프리카 선교 목회 연구원의(Africa Mission & Ministry Institute)의 영어 이니셜이기도 하다.
오래 전부터 암미를 선교지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우리였는데 지금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여러 암미선교센터가 검색되는 것이 놀랍다. 좋은 이름이니 사용하는 것이야 문제 될 게 없지만 여기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처음 사용했다.


암미는 사람을 키우는 사역이다. 선교사가 선교사를 낳고, 목회자가 목회자를 낳아 현지인 지도력과 일군을 세우는 것이 기본 출발이었고 근본 철학이었다. 지금의 많은 건물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덤으로 받은 하드웨어 선물이다. 소프트웨어를 굴리기 위한 장치였으니 든든한 센교센터와 교단까지 세워지게 되었다.

지금은 우간다 성결대학(Uganda Ammi Evangelical College)이 중심에 서 있다.
매월 1주일씩 집중 강의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2년 과정 110명의 졸업생을 3회 배출했고, 현재는 4기 40여명 이상이 강의를 듣고 있다. 지난주에는 알렉스 목사가 리더쉽을, 제가 세계 교회사를 강의했다.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 이번 6차 세션에만 5명의 새로운 신학생이 들어왔다. 전체 24과목이상, 48학점과 기타 세미나 등을 이수하면 2년 과정의 신학교 기본 과목을 마쳐 전도사로 사역할 수 있고 목회 과정 후 목사 안수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암미선교센터 안에는 우간다성결대학, 암미천사아카데미(유치원, 초등학교), 우간다성결교단본부, 선교사관 및 손님숙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지금 한창 건축중인 암미은혜아카데미(유치원, 초등학교)도 있다.
그간의 결실로는 우간다 성결교단이 세워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약 50여개의 교회에 수십명의 교단 목회자들이 담임과 부교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다. 주님의 역사하심이다.
이헌도 선교사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복음을 전하며 현지 사역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우간다 암미 성결대학교를 설립하여 현지 목회자들을 교육하고 목회자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